<br />경남기업이 매각 예비입찰에서 인수후보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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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26일 마감한 경남기업 예비입찰에 모두 4개의 기업이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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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경남기업 매각 예비입찰에 5곳 인수의사 밝혀"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414_49160_8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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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916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성희 경남기업 대표이사.</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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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추가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보낸 1개 업체까지 포함해 모두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29일부터 10월19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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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입찰은 예비실사가 끝난 뒤 10월20일에 실시된다. 경남기업 매각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각 예상가격은 1500억 원대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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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과 분리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 수완에너지가 현재 매각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경남기업 매각도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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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에너지는 23일 본입찰을 마감했는데 2개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법원은 수완에너지의 최저입찰가격을 400억 원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앞서 수완에너지 매각을 추진했을 때보다 100억 원 낮아진 점을 감안하면 매각이 성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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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에너지가 성공적으로 매각되면 경남기업도 인수후보자를 찾는데 큰 부담을 덜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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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은 7월에 수완에너지와 한 묶음으로 매각이 추진됐지만 인수가격이 시장이 예상했던 가격보다 크게 올라 인수후보자들이 부담을 느껴 매각이 무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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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이 7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998억 원 규모의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 점도 인수후보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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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과 비슷하게 토목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삼부토건이 아직 매각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점도 경남기업의 매각이 성공할 가능성이 큰 배경으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