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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난해 운용수익률 13.6% 역대 최고, 김태현 "기금 1천 조 시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2-28 16: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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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원, 잠정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13.59%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연금 지난해 운용수익률 13.6% 역대 최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33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현</a> "기금 1천 조 시대"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지난해 운용수익률 13.6%를 냈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모두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인 55.8%가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투자환경은 지정학적 위험과 큰 변동성으로 녹록지 않았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기금적립금 1천조 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산배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투자 원천을 확대해 기금운용 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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