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에 플러스챗 2.0이 정식 출범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엠넷플러스는 오리지널 지식재산, 엠넷의 음악 콘텐츠, 음악공연 등 CJENM의 K팝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아티스트 참여 기능의 커뮤니티 서비스다. 엠넷플러스의 누적가입자 수는 현재 2천만 명을 넘어섰다.
CJENM은 엠넷플러스에서 팬 플랫폼 ‘플러스챗 2.0’을 정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러스챗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별 아티스트별 팬덤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플러스챗 2.0은 기존 플러스챗 1.0의 1:1 채팅서비스에서 나아가 아티스트 앨범 및 굿즈 구매 기능을 추가하고 유료 멤버십 혜택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새로 단장했다.
엠넷플러스 이용자들은 플러스챗 2.0을 통해 아티스트의 공식 팬클럽 가입, 팬클럽 전용 콘텐츠 감상, 공식 팬클럽 키트 및 전용상품, 아티스트의 앨범과 굿즈 상품 구매 등을 할 수 있다.
아티스트의 종합 정보 확인, 공개방송 신청, 콘텐츠 목록저장, 팬 이벤트 등 팬커뮤니티 활동도 이뤄진다.
'플러스챗 2.0'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제공되며 3월 중순에는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를 추가해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김지원 CJENM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플러스챗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팬터렉티브(팬+인터렉티브)' 콘텐츠 도입 확장 및 편의성을 높이고 팬덤활동에 대한 보상 혜택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