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Who Is ?]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이마트 위기에 역전 홈런 칠 수 있을까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lordsami@businesspost.co.kr 2024-02-28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스스로를 ‘형’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일상을 SNS에 공유하는 대기업 오너경영인. 대기업 경영자 가운데 ‘셀럽’에 가장 가까운 사람을 꼽으라면 반드시 거론되는 사람. 바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다.

‘용진이 형’은 인스타그램에 스타들과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기도 하고, KFC 같은 경쟁사의 제품도 서슴없이 추천한다. 최근에는 ‘기자 친구들’을 향한 메시지를 게시물에 담기도 한다.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소탈함을 칭찬하는 ‘팬’들의 댓글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문제는 현재 이마트가 처해있는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지난해 이마트는 쿠팡에게 매출 기준 유통업계 1위 자리를 내줬고 주가 역시 2년 전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본업이 부진하다 보니 사업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등 정 부회장의 SNS 행보가 ‘오너리스크’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물론 정 부회장이 회사의 위기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 열린 전략회의에서는 고강도 쇄신을 회사에 주문하기도 했다.

과연 정용진 부회장은 위기의 이마트를 살려낼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정 부회장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마트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촬영 : 김원유, 김여진 / 진행 : 윤연아]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파나소닉 2027년에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샘플 출시, "고온 환경에서 강점"
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 내년 1만 명 확대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