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에 황선홍 U-23 감독 선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2-27 20:1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U-23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에 황선홍 U-23 감독 선임
▲ 황선홍 감독이 2023년 9월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최근 성과를 보여줬으며 국제대회 경험, 아시아 축구 이해도를 갖췄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후임자를 찾기 위해 애써왔다.

황 감독은 성인 국가대표팀의 정식 감독이 정해질 때까지 U-23 국대와 성인 국대 감독을 겸임하기로 했다.

당장 오는 3월21일과 26일 양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황 감독이 맡아야 한다.

황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 요청이 왔을 때 고민이 많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수락했다"며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축구가 제자리로 가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