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클라우드 "법률 교육 포함 한국 특화 지식은 하이퍼클로바X가 챗GPT보다 우수"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2-27 09:1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에 특화한 정보를 다루는 데 네이버의거대언어모델(LLM)이 '챗GPT' 등 글로벌 빅테크의 LLM보다 나을 수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가 인공지능(AI) 성능 평가 지표인 '한국다중작업언어이해(KMMLU)'평가 에서 오픈AI나 구글의 AI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법률 교육 포함 한국 특화 지식은 하이퍼클로바X가 챗GPT보다 우수"
▲ 한국형 인공지능 평가 지표인 한국다중작업언어이해(KMMLU)에서 하이퍼클로바가 글로벌 빅테크의 주요 LLM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클라우드>

KMMLU는 오픈소스 언어모델 연구팀인 '해례'가 이끄는 한국형 인공지능 평가 지표다. 해례는 기존 다중작업언어이해(MMLU) 평가 지표들이 영어와 글로벌 이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한국 이용자의 경험과는 괴리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평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평가는 인문학, 사회학, 과학, 기술 등 45개 분야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묻는 3만5천여 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20%는 한국의 지리와 법률 등 한국 특화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 평가에서 하이퍼클로바X는 오픈AI의 'GPT 3.5 터보'나 '구글 제미니 프로'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 특화 지식만 놓고 보면 오픈AI의 'GPT4'보다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교육, 법률 등 지역에 특화된 정보의 중요성이 큰 산업 분야에서는 하이퍼클로바X가 유용할 수 있음을 보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조사 결과가 '소버린 AI(주권 인공지능)' 모델의 유효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한국과 유럽, 중동에서는 미국의 빅테크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국가별로 자체 LLM을 구축해 데이터 주권을 지키려는 소버린 AI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는 세계 공통의 보편 지식에 한국 특화 문제 해결 능력을 더한 소버린 AI"라며 "자국어 중심 AI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관찰되는 만큼, 한국에서 확인한 소버린 AI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