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쌍방울그룹 셋째 낳으면 1억 출산장려금, 롯데는 카니발 2년 렌트비 지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2-22 20:3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쌍방울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롯데그룹은 카니발 2년 렌트비를 지원한다. 

쌍방울그룹은 22일 서울 용산구 본사 출산 장려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올해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쌍방울그룹 셋째 낳으면 1억 출산장려금, 롯데는 카니발 2년 렌트비 지원
▲ 쌍방울 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 선포식을 22일 열었다. <쌍방울그룹>

첫째와 둘째를 출산할 때 각각 3천만 원, 셋째 출산 때는 4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셋째를 낳으면 총 1억 원의 장려금을 수령하게 되는 것이다. 

또 쌍방울그룹은 난임 부부를 위해 체외수정 시술 비용도 지원한다. 정부 지원과 별개로 초음파와 주사비, 약제비 등 비용을 연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제공하기로 했다. 

쌍방울그룹은 계열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주관하는 ‘저출산 극복 다자녀 댄스 챌린지’ 영상도 공개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는 자구책 마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모든 계열사 임직원에게 카니발 승합차를 2년 동안 무료로 탈 수 있도록 렌트비를 지원한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한 뒤 2017년에는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도 시행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