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 IPTV 성장해 3분기 실적 늘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9-23 18:5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인터넷방송(IPTV)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LG유플러스의 인터넷방송 가입자수가 지난해 3분기보다 늘어나 전체 실적성장을 이끌었을 것”이라며 “인터넷방송과 전자결제, 사물인터넷(IoT)이 LG유플러스의 3대 성장동력”이라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 IPTV 성장해 3분기 실적 늘 듯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809억 원, 영업이익 176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6% 늘어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전체매출 가운데 이동통신사업이 70%, 초고속인터넷사업이 6%, 인터넷방송사업이 5% 등의 비중을 차지한다.

LG유플러스는 3분기에 인터넷방송 가입자수가 248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13%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방송은 매출 1486억 원을 내 지난해 3분기보다 17.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물인터넷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서비스인 홈IoT가입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며 ”올해 12월 사물인터넷서비스 가입자가 50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올해 6월 기준으로 스마트홈 가입자 34만 명을 확보해 지난해 말보다 70%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사업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홈서비스에서 SK텔레콤과 KT보다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는데 현재 28종인 스마트홈 상품을 올해 말까지 50개로 늘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김영섭 KT에서 작년 보수 9억,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 1억1천만 원
두산 지난해 보수 박정원 113.6억 박지원 40억,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8억
리가켐바이오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에 2500만 달러 투자, 경영 참여하기로
정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메이슨 사건' 판정 불복소송에서 패소
경찰 백종원 입건, 더본코리아 빽다방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혐의
정태영,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작년 보수 모두 40억3300만 원 받아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 연임 확정, 임재택 영입 무산 영향
새마을금고 지난해 순손실 1조7천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 연체율도 악화
메리츠금융지주 5천억 규모 보통주 609만 주 소각 결정, 주주환원 강화
이재명 13일째 단식 김경수 찾아 중단 권유, "살아서 내란세력과 싸우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