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활성화 포럼 개최, "주택공급 회복에 기여할 것"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2-22 15:0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민간부문이 참여하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2일 경기 성남시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활성화 포럼 개최, "주택공급 회복에 기여할 것"
▲ 22일 경기 성남시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4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이 열리고 있는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여러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4년부터 모두 4만7천여 호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열린 포럼은 민간참여사업 신규공모 계획 및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관계자 사이 의견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모두 130여 곳 이상의 건설사 및 설계사가 참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민간참여사업 후보지 27곳에서 2만1천여 호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공급유형도 뉴홈(분양), 통합공공임대 등으로 다양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후보지는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동일·인접지구를 묶은 착공 선도지구를 포함하고 있어 도심 주택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민간참여 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건설시장 활성화와 주택공급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