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 주가 연일 신기록, 100만 원 넘어가나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9-23 17:5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주가가 상장한 뒤 최고가를 기록했다. 두달 가까이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23일 87만8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22일과 비교해 0.57% 올랐다.

  네이버 주가 연일 신기록, 100만 원 넘어가나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이는 상장한 뒤 최고 종가를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22일에도 87만3천 원으로 기존 최고 종가인 87만2천 원을 넘어섰다.

네이버 주가는 23일 역대 장중 최고가도 새로 썼다. 주가는 한때 88만2천 원까지 올랐다. 기존까지 역대 장중 최고가는 2014년 3월6일 기록한 88만 원이었다.

주가는 8월 들어 시작된 상승세를 두달째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52주 신고가를 여러 차례 새로 썼고 역대 최고가도 세번 갈아치웠다.

네이버가 실적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국내와 해외에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네이버는 3분기 국내 모바일광고와 라인의 광고매출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63%, 8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이버는 상반기에 광고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26.5%, 38% 늘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최대 105만 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하나금융 7개 계열사 사장 내정, 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생보 남궁원 등 6명 연임 추천
하나·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안 증선위 통과
이재명 대통령, 기업들에 "재생에너지 풍부한 남쪽에 투자 늘려달라"
개인정보보호위, 쿠팡에 약관·탈퇴 개선 및 2차 피해대책 보완 의결
로이터 "엔비디아 블랙웰 위치확인 기술 개발", AI 반도체 중국 불법 유입 차단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행성 논란에 경매장 철회, '착한 게임' 이미지 '흔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총 140억 달러 증발
[오늘의 주목주] '외국인·기관 순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대 내려, 코스닥 에이비..
신한금융 진옥동 우즈벡 사절단 만나 "중앙아시아 성장성 주목, 다양한 협력 추진하겠다"
정부 반도체 생산 인프라에 2047년까지 700조 투입, 팹리스 10배로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