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 광명2공장 시험가동 들어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2-21 10:1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 2공장의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21일 기아 안팎에 따르면 최근 광명 2공장에서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EV3를 생산하기 위한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 광명2공장 시험가동 들어가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월3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신년회에 참석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차그룹>

이로써 작년 6월 설비 교체와 개조를 위해 가동을 멈췄던 광명 2공장은 8개월 만에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탈바꿈해 재가동하게 됐다.

기아는 시험 가동을 완료한 뒤 올 6월부터 EV3를 양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EV3는 다른 전용전기차 라인업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하는 그룹의 첫 전기차 대중화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은 EV3 생산을 시작한 뒤 올 10월에는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내년엔 기아 오토랜드 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5년 초엔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순차 가동할 계획이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