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승철 "미르와 K스포츠, 전경련이 주도해 만들었다"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09-23 15:4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최근 미르 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놓고 불거지고 있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여러 언론사에 연락해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는 전경련과 기업들이 주도해 만들었다”며 “문화체육분야에서 기업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내가 안을 내 설립했다”고 해명했다.

  이승철 "미르와 K스포츠, 전경련이 주도해 만들었다"  
▲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재단설립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 부회장은 “내가 창조경제혁신단장을 맡고 있어서 안종범 수석과는 수시로 만나고 통화를 한다”며 “재단출연 규모나 방법 등을 설립이 거의 결정났을 시점에 안 수석에게 알렸고 안 수석도 열심히 해달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멘토였던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씨가 K스포츠재단 이사장 인선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일축했다.

이 부회장은 “초대 이사장 인선도 우리가 했다”며 “2대 이사장은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선임했기 때문에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 재단이 급조됐다는 지적에 대해 “몇 달 동안 준비하고 검토했고 만들 때만 신속하게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한류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차례로 출범했다. 미르재단에는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16개 주요 그룹에서 486억 원을, K스포츠 재단에는 19개 그룹에서 288억 원을 출연했다.

전경련은 두 재단의 설립과 관련해 청와대 압력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자금출연은 자발적으로 한 것이지 비선이 개입됐다는 내용 등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