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회부의장 김영주 민주당 탈당, "의정활동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19 16:5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부의장 김영주 민주당 탈당, "의정활동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
▲ 김영주 국회부의장 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20%로 통보받은데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김영주 부의장은 19일 낸 입장문에서 “오늘 민주당이 의정활동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했다”며 “지난 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열심히 활동했는데 국회의원으로서 이런 통보를 받은데 모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향해서 의정활동 평가에 대한 점수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부의장은 “오로지 민생회복과 정치발전을 위해 4년 간 쉼 없이 활동했지만 어떤 근거로 하위 20%로 평가됐는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점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계파를 고려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중립적 위치를 지키려 노력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저는 친명도 아니고 반명도 아니다”며 “오로지 국민속에서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중간지대에서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도 냈다.

김 부의장은 “저에 대한 하위 20% 통보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한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이재명을 지키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역주민과 국민에 대한 사과도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한국 사회의 정치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국민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