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7100만 원대 공방,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 유입 꾸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2-16 08:4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71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되는 대규모 자금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7100만 원대 공방,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 유입 꾸준
▲ 16일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2% 상승한 7120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03% 오른 387만9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7.62% 높아진 48만5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6.16%), 유에스디코인(1.26%), 에이다(5.89%)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2.46%), 아발란체(-0.52%), 체인링크(-0.66%)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116원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텥레그래프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끄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비트코인 현물 ETF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에 3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출시된 지 20년이 넘는 금 ETF의 실적을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기준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한 주 동안 7억6천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간 거래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인베스터의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현물 ETF 9개에 10억9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