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파라다이스 지난해 영업이익 1458억으로 사상 최대, 매출 1조 눈앞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2-15 16:4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라다이스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942억 원, 영업이익 1458억 원, 순이익 847억 원을 각각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파라다이스 지난해 영업이익 1458억으로 사상 최대, 매출 1조 눈앞
▲ 파라다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69.2%, 영업이익은 1300.0%, 순이익은 435.5% 각각 늘어난 것이다. 

파라다이스는 “카지노 사업과 복합리조트 사업의 정상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 사업에서는 일본 VIP 고객과 일반고객(매스)의 드롭금액(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카지노 사업은 2023년 매출 7429억 원, 드롭금액 6조1733억 원, 홀드율 11.3%를 각각 기록했다, 2022년보다 매출은 112.5%, 드롭금액은 114.2% 증가했고 홀드율은 0.3%포인트 높아졌다.

리조트 부문은 매출 1208억 원으로 2022년보다 7% 상승했다. 파라다이스는 해외여행 재개에도 불구하고 호캉스 수요의 선방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기존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신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는 레저 보복소비 증가 추세를 겨냥해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중국 시장에서는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VIP 이벤트 및 스포츠 마케팅 등을 본격 펼쳐 초격차를 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