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케미칼 제약사업 매각 안 하기로 결정, 연구개발 인프라 새로 구축하기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2-14 17:2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제약사업 매각을 철회했다.

SK케미칼은 제약(파마)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케미칼 제약사업 매각 안 하기로 결정, 연구개발 인프라 새로 구축하기로
▲ SK케미칼(사진)이 14일 공시를 통해 제약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SK케미칼은 제약사업 매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제약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이뤄 낸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주력 품목의 추가 성장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 마케팅 등 전략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의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키로 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