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R&D부문 임원으로 마성훈 영입, 미국 바이오텍 엑셀리시스 출신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2-13 16:3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가 연구개발 부문에 미국 항암신약 바이오텍 엑셀리시스 출신 마성훈 전 책임을 본부장으로 영입하며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GC녹십자는 R&D부문의 신임 RED본부 임원으로 마성훈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 R&D부문 임원으로 마성훈 영입, 미국 바이오텍 엑셀리시스 출신
▲ GC녹십자가 미국 엑셀리시스 출신 마성훈 전 책임을 RED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마성훈 신임 RED 본부장. < GC녹십자>

마 RED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희귀질환과 면역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한 타깃 물질 발굴과 초기 임상 연구 진행 전반을 총괄해 나갈 예정이다.

마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직전에는 항암신약 바이오텍인 엑셀리시스에서 부문 책임을 역임했으며 키나아제 억제제 개발 중심의 항암연구를 진행했다.

GC녹십자의 RED본부는 신약개발에서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서로 신규 과제 도출, 후보물질 발굴에서 유효성 검증을 통한 개발 물질 확보 및 효력 확인 및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관련 업무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RED본부장의 영입으로 희귀질환 등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구글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력 멈추나, '픽셀' 프로세서 TSMC 3나노 활용 전망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중국은 마이크로LED 꼽지만 한국은 올레드에 힘 실어 김바램 기자
TSMC 3나노 '파생 공정' 잇따라 출격,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경쟁 더 치열해져 김용원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바이두, 자체개발 무인택시에 테슬라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활용 가능성 이근호 기자
KB증권 “엔비디아 HBM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동시 수혜” 나병현 기자
K3과 모하비 단종하는 기아, '아픈 손가락' 자르고 전기차 전환 가속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