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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싼 가격 주목받는 전통시장, 불편함 싫다면 '전통시장 온라인몰'이 대안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2-08 1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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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전통시장하면 으레 정겹고 왁지지껄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비를 막는 아치형 지붕이 연결된 오래된 건물이 이어져 있는 곳이 많다.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저렴한 식료품 가격이 새삼 주목 받지만 대형마트와 비교해 불편한 점이 많은 전통시장을 꺼리는 이들도 많다.
 
설에 싼 가격 주목받는 전통시장, 불편함 싫다면 '전통시장 온라인몰'이 대안
▲ 전통시장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몰도 있다는 것을 아는 소비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온라인전통시장 온누리시장 홈페이지 갈무리>

그렇다면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전통시장이 오프라인뿐 아니라 편리한 온라인몰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아는 소비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올해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지만 앞으로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전용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 차례상 구입비용(전통차례상 기준)은 전통시장이 28만3233원으로 대형유통업체(33만6048원)보다 15.7%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aT는 전국 23개 도시 전통시장 16곳, 대형유통업체 34곳 등 총 5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가장 많은 곳을 조사하는 aT의 여러 설 명절 물가 통계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용할 정도로 신뢰성을 인정받는다.

개별 품목별로 살펴보면 소고기(양지, 300g)은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1만4106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반면, 대형유통업체에서는 평균 2만157원을 줘야 한다. 

시금치의 경우 전통시장은 400g에 평균 3672원이나 대형유통업체는 평균 4764원으로 나타났다. 또 참조기 3마리는 전통시장에서 평균 4968원에 살 수 있지만 대형유통업체에서는 5118원을 내야 한다. 

이처럼 전통시장에서는 저렴하게 각종 식료품을 비롯해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주차와 신용카드 불편 등 접근성 측면에서 불편하다고 여기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다. 

이런 소비자들이라면 전통시장의 저렴한 가격과 온라인쇼핑몰의 편리한 배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이용하면 좋다.

대표적인 전통시장 온라인몰로는 76개 전통시장이 입점돼 있는 종합몰 형태의 이제너두 온누리시장몰, 서울성내전통시장 등이 입점돼 있는 현대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 등이 있다.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 식료품을 중심으로 뷰티·의류제품과 디지털·가전제품까지 폭넓은 상품을 오프라인 전통시장과 비슷한 가격대에 살 수 있다. 
 
설에 싼 가격 주목받는 전통시장, 불편함 싫다면 '전통시장 온라인몰'이 대안
▲ 사진은 온누리상품권 관련 설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 갈무리>
전통시장 전용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상품권 자체 할인율 5~10%도 적용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충전식카드형상품권, 지류상품권, 모바일상품권 세 종류가 있는데 은행, 카드사, 모바일 앱을 통해 구입할하면 된다.

전통시장 온라인몰 가운데는 기존 전통시장의 판매가격에 추가 할인율을 적용해 더 싸게 파는 사이트도 있다.

유명 브랜드 온라인몰의 최대 장점인 새벽배송시스템을 갖춘 온라인 전통시장도 있다. 월~금요일 오후 4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다음날 오전 7시에 배송되고 토~일요일 주문 건은 그 다음 화요일 오전 7시에 도착한다. 기획전 등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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