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 위한 특화점포 신설, 사업컨설팅도 제공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2-08 10:4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남대문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 위한 특화점포 신설, 사업컨설팅도 제공
▲ 하나은행이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 특화 점포를 만든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월초 ‘남대문시장 소상공인지원센터(가칭)’를 개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하나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주기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창업 컨설팅, 경영 상담 컨설팅, 재기 지원 컨설팅 등 소상공인의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특화 점포 신설은 하나은행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는 2023년 3월과 11월 2차례 열렸다. 지난해 11월 간담회에서 은행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남대문시장 상인회의 요청이 있었고 이에 하나은행은 특화 점포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남대문시장은 5만여 시장 관련 종사자와 1만여 점포가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다”며 “이번 점포 신설로 남대문시장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