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엘든링' 모바일판 중국 텐센트가 개발, '원신'과 유사한 과금체계 도입 추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2-06 15:1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엘든링' 모바일판 중국 텐센트가 개발, '원신'과 유사한 과금체계 도입 추진
▲ 중국 텐센트가 '엘든링' 모바일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보도가 나왔다. 엘든링 게임 화면 이미지. <프롬소프트>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텐센트가 인기 게임 ‘엘든링’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일부 게임 내 요소는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과금체계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는 6일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텐센트홀딩스가 콘솔용 액션RPG게임 엘든링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기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엘든링은 콘솔게임용으로 개발돼 2022년 출시 뒤 1년동안 2천만 장 이상이 판매된 흥행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텐센트홀딩스는 2022년 엘든링 개발사인 프롬소프트웨어에서 이와 관련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수십 명 단위 팀을 조직해 개발해 왔다.

텐센트홀딩스는 같은 해 소니와 함께 프롬소프트웨어 지분도 일부 인수했다.

그러나 엘든링 모바일 버전 개발 작업은 한동안 큰 진전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진행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텐센트는 이용자들이 엘든링을 무료로 다운로드한 뒤 일부 요소를 구매할 수 있는 ‘원신’과 비슷한 과금체계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엘든링 콘솔 버전의 시스템과 이러한 과금체계가 다소 어긋난 측면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텐센트홀딩스는 현재 매출 기준으로 세계 최대 게임업체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이후에는 눈에 띄는 신작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는 텐센트홀딩스가 비용 문제를 우려해 다른 게임 지식재산(IP)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데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게임산업 관련 규제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게임이 완성되더라도 출시되기까지 수 개월, 또는 수 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텐센트가 서둘러 게임 히트작품을 선보여야 한다는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모니모 시너지 추진력 높인다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이익 161억 '흑자전환', 매출은 1조5천억 4.5% 줄어
[채널Who] LG 회장 구광모가 발탁한 홍범식, LG유플러스 '유·무선 중심' 구조 ..
비트코인 1억242만 원대 하락, "6만 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 분석도
[코스피 5천 그늘④] 이해진 복귀에도 멈춰선 네이버 주가, 신사업·AI 성과 가시화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강력한 호황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로이터 "에스티아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제조설비 건설", 124억 위안 규모
SK하이닉스 성과급에 퇴직금 부담 수조 규모 되나, 대법원 12일 판결 주목
행동주의 압박에 화답한 코웨이, 주주환원 확대에 주가 회복 기대감 인다
최악 실적 제주항공 김이배 '내실경영', 모회사 지원 업은 티웨이항공 이상윤 '공격경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