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2-06 08: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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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 ‘편스토랑’ 상품 누적 매출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022년 5월부터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과 손잡고 출시한 우승 메뉴 누적 매출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2022년 5월부터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과 손잡고 출시한 우승 메뉴 누적 매출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500억 원을 넘어섰다. < GS리테일 >
편스토랑 상품이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첫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은지 1년8개월이다. GS리테일은 1달에 1~2개씩 새로운 편스토랑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스토랑 상품은 월 매출 25억 원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는 가수 이찬원씨가 우승을 차지한 메뉴들이다. '찬또떡갈비치즈버거' 등 모두 7종류로 1500만 개 정도 판매됐다.
배우 류수영씨의 '어남선생명란제육김밥', 이상엽씨의 ‘깻잎페스토순대국밥'은 올해 1월 기준으로 매출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올해도 편스토랑과 단독 제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기존 월 단위로 진행됐던 편스토랑 상품 출시를 ‘모두의 한끼’라는 연간 콘셉트로 바꿀 계획도 세웠다. 올해 4월 편스토랑 방송을 통해 정식 공개할 것으로 예정됐다.
GS리테일은 5일 KBS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부장 전무,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 팀장은 “GS25를 통해 선보인 편스토랑 상품이 수백억 원 단위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가장 성공한 콘텐츠커머스 사례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문화 확대에 GS리테일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