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OPEC "세계 기후행동 프로젝트 40% 후원할 것, 지난해 17억 달러 투입"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2-05 10:4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재생에너지 등 기후 관련 프로젝트에 수조 원대 자금을 지원했으며 2030년까지 전 세계 기후행동프로젝트 가운데 40% 이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기반 영자매체 아랍뉴스는 석유수출국기구가 지난해 국제개발기금(OFID)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기후대책에 지원한 자금 규모가 17억 달러(약 2조2746억 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OPEC "세계 기후행동 프로젝트 40% 후원할 것, 지난해 17억 달러 투입"
▲ 압둘하미드 알 칼리파 석유수출국기구 국제개발기금(OFID) 사무총장. <석유수출국기구 국제개발기금>

전체 지원금액 가운데 60%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55개에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니제르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2500만 달러(약 334억 원), 아제르바이잔 풍력 발전 단지 두 곳에 각각 5천만 달러(약 669억 원)와 4천만 달러(약 535억 원) 등이 지원됐다.

석유수출국기구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외에 나머지 자금은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적응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분야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프리카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다.

아랍뉴스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지역 등 아프리카는 전체 지원금 가운데 42%를, 중동·북아프리카·유럽·중앙아시아가 20%를 받았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20%,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8%를 받았다.

석유수출국기구 국제개발기금의 압둘하미드 알 칼리파 사무총장은 공식성명을 통해 “지난해 석유수출국기구는 지구 환경을 위한 다양한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영향력을 키웠다”며 “우리의 투자 프로그램은 파트너 국가들로부터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자본 시장에서 운영 규모를 더욱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는 ACG(Arab Coordination Group) 등 다양한 국제 개발 은행과 펀드 등과 협력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행동 관련 프로젝트 가운데 40% 이상을 후원한다는 목표에 좀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올해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 133조 전망, 고부가 출하 증가"
AI 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