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4-02-05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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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네이버의 수익성 강화 노력이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됐다.
▲ 네이버의 수익성 강화 노력이 올해도 지속된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28만9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네이버 주가는 5일 23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네이버의 광고 매출이 뚜렷하게 반등하지 못하는 점은 우려사항이나 2024년 커머스와 콘텐츠 중심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 효과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 및 치지직 등 플랫폼 확장이 본격화 되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라고 바라봤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네이버의 커머스 분야는 지난해 브랜드솔루션과 도착보장서비스 수수료 인상 효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2024년 또한 이같은 수수료 인상 효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콘텐츠 분야 역시 주력인 웹툰을 중심으로 마케팅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지속될것으로 전망됐다.
네이버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0조 6580억 원, 영업이익 1조7001억 원을 낼 것으로 기대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14.2% 늘어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