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 개최, 진옥동 "가치판단 기준은 고객"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2-04 11:2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CEO 등 경영진을 향해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은 고객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가치판단 기준은 고객"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월4일 열린 신한경영포럼에서 고객중심과 관련된 강연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이 회의에는 진 회장을 포함해 각 그룹사의 최고경영자(CEO), 유관부서의 최고 책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금융권 주요 사건 및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과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진 회장은 회의에서 “회사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은 작은 부분도 고객은 중요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며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은 고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또 “사회적 요구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사건, 사고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며 “경영진은 정해진 규제를 준수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흐름을 먼저 읽고 해석하는 전략 수립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타임폴리오 1년 사이 ETF 순자산 4배, 황성환 '리브랜딩' 카드로 중위권 도약 노리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