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전미자동차노조 "현대차 미국공장 노동자의 노조 가입률 30% 넘어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2-02 18:0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미국 공장 노동자들의 전미자동차노조(UAW) 가입률이 30%를 넘어섰다.

2일 로이터에 따르면 UAW는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 앨라배마 고장 노동자의 30% 이상이 노조 가입 카드에 서명했다"며 "UAW 캠패인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발표했다.
 
전미자동차노조 "현대차 미국공장 노동자의 노조 가입률 30% 넘어서"
▲ 현대차 미국 공장 노동자들의 전미자동차노조(UAW) 가입률이 30%를 넘어섰다.

UAW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외국 완성차업체가 운영하는 자동차 공장 노동자들을 조직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껏 실패해 왔다.

앞서 UAW는 작년 하반기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빅3' 업체에서 동시 파업을 벌인 끝에 이들 회사에서 4년 동안 25%의 임금 인상안을 끌어냈다. 

그 뒤 UAW는 현대차와 토요타, 혼다 등 노조가 없는 13개 업체 노동자 15만 명을 대상으로도 노조 가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