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S24 공시지원금 45만 원으로 상향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2-02 16:5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책정한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존 23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올렸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기본형·플러스·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12만~45만 원으로 높였다. 
 
LG유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S24 공시지원금 45만 원으로 상향
▲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S24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대리점에서 약정을 걸고 스마트폰을 살 때 제품가격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지난달 26일 사전예약 개통 당시 공시지원금은 5만2천~23만 원이었다.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22만 원이 늘어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시장경쟁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사전예약 개통 고객을 위한 차액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 인상에는 정부의 정책적 압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1월 통신3사, 삼성전자 임원진을 만나 통신비 부담 완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서 방통위는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확대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과 KT도 조만간 공시지원금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회사는 공시지원금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경찰 '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출국 금지, 사무실도 압수수색
체코 법원에서 '한수원 원전계약 금지' 가처분 취소, "프랑스 소송 근거 없다"
이재명 법무장관 박성재 사표 수리, 다른 국무위원 사의는 전원 반려
이재명 첫 행정명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대통령실 근무자 복귀도 지시
김문수,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재명 취임 보고 역사에 큰 죄 지었다고 생각"
국힘 선대위 해단식, 권성동 "민주당 보고 배워야" 나경원 "정체성 강화해야"
대법관 4년간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이재명 취임 첫날 코스피 2.66% 상승해 2770선, 코스닥도 750선 올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8년까지 11조 투자, 2035년 매출 70조 목표 제시
[오늘의 주목주] '이재명 정부 출범 지주사 주목' SK스퀘어 13% 상승, 코스닥 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