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 유가 불확실성 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2-02 16:5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음에도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상승률이 다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당분간 물가 둔화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 유가 불확실성 영향"
▲ 2일 한국은행은 2%대로 내려온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향후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통계청은 이날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2.8% 올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로 내려온 것은 2023년 7월(2.4%) 이후 6개월 만이다.

그럼에도 한은은 물가 경로 전망을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 불확실성이 커졌고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최근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이 예멘 후티 반군에게 공격을 받아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며 오름세를 보였다.

김 부총재보는 "향후 물가 흐름을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지정학적 정세, 국내외 경기흐름, 비용압력 영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고 바라봤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