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에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선정, 상장 준비 본격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2-02 11:0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합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준비를 본격화한다.

2일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1일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상장 주관사로, 공동 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토스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에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선정, 상장 준비 본격화
▲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절차를 준비한다.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1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월 초 국내 주요 증권사에 주관서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고 그 뒤 증권사들이 경쟁 PT(프레젠테이션)를 진행했다.

증권사들은 당시 기업가치로 15~20조 원 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로 실제 주식시장에 데뷔하는 시점을 내년으로 보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13년 설립된 핀테크업체로 2015년 간편송금서비스 ‘토스’를 내놓고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는 토스 하나의 앱에서 인터넷은행과 결제, 보험, 증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핵심 계열사는 토스뱅크와 토스증권 등이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7월 말 기준 1500만 명이 넘는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