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84억. 매출도 35% 급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2-01 16:3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감 백신 공급에도 엔데믹 여파로 2023년 4분기 영업손실을 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일 공시를 통해 2023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06억 원, 영업손실 84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4% 줄었고 영업수지는 적자전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84억. 매출도 35% 급감
▲ SK바이오사이언스(사진)가 2023년 4분기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매출 부재로 1년 전보다 매출이 감소했다”며 “독감백신 재개 및 대상포진 백신 호조로 매출 감소분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5월 세계적 백신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적자를 감수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 발표한 계획에 맞춰 PCV21의 미국 포함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신규 블록버스터 개발 등에 착수하기로 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