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중국 해상풍력주기기 설치 전용선박의 국내 독점사용 협약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2-01 09:5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중국국영기업의 해상풍력주기기 설치 전용선박을 5년간 국내에서 독점사용한다.

대우건설은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CCC Tianjin Dredging China)와 지난 1월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 중국 해상풍력주기기 설치 전용선박의 국내 독점사용 협약
▲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오른쪽)과 조 광타오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 대표이사가 지난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 국내독점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는 해상풍력주기기 설치 전용선박을 3척(보유 2척, 신규제작 1척), 현대식 준설선 80척 및 해상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뿐 아니라 이라크, 싱가폴, 한국 등에서 해상공사 및 풍력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대우건설과는 이라크 신항만 건설사업에서 협력했다.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30일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의 선박 건조상황을 확인했다.

강항핑 5호는 길이 133m, 폭 50m, 높이 11m 규모로 바다 위에서 15MW(메가와트) 급 해상풍력 터빈, 블레이드, 타워를 인양·운반·설치까지 한 번에 가능한 3만 톤급 자항식 선박이다. 2024년 12월 진수가 예정됐다. 

이후 진행된 협약식에 김 본부장과 조 광타오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항핑5호를 5년 동안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는 국내 해상풍력개발에 필요한 해상장비를 공급하고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개발에 필요한 사업 공동개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은 대부분 12MW 이상의 해상풍력 터빈이 설치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1만3천 톤 급 해상풍력주기기 설치 전용선박으로는 사업이 쉽지 않은 셈이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미래 신사업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선정하고 토목사업본부 안에 풍력사업 태스크포스(TFT)를 둬 육·해상풍력사업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공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