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녹십자 작년 순손실 198억 내 적자전환, "엔데믹에 헌터라제 판매 부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1-31 17:1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녹십자가 코로나19 이후 엔데믹 여파에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녹십자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267억 원, 영업이익 34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57.6% 감소했다.
 
녹십자 작년 순손실 198억 내 적자전환, "엔데믹에 헌터라제 판매 부진"
▲ 녹십자(사진)가 2023년 코로나 엔데믹 여파에다 헌터라제 판매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이뿐 아니라 순손실 198억 원을 보며 1년 전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녹십자는 “코로나뿐 아니라 국내 독감백신 감소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헌터라제(헌터증후군 치료제) 수출이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혈액제제 혈장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증가와 함께 헌터라제 판매부진에 따른 일시적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해외서 적극 활로 찾아, 신세계는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원전 불공정계약' 논란에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도약 기반 마련 중, 브랜드 성장 모멘텀 강화"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력 해외기업 앞서, 국내 장비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게임사 '신작 개발 리스크'에 갇혀, 출시 직전 마케팅 집중해 단기 성과에 목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