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국제 콘퍼러스에서 사람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DGB생명은 김 사장이 31일 비대면으로 열린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주관 ‘톱10 트렌드 for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31일 세계중소기업학회에서 주관한 국제 콘퍼러스에 참석해 사람중심경영이 기업성장의 밑바탕이 돼야 한다는 내용의 주제 발표를 했다. < DGB생명 > |
김 사장은 주제 발표에서 DGB생명 사장에 취임한 이후 실천해 온 5가지 핵심요소(5E)인 △공감(Empathy) △권한 위임(Empowerment) △역량강화(Enablement) △공정(Equity)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DGB생명에 부임한 이후 직원 중심의 공감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중심의 ‘5E경영’이 곧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토대이며 ‘사람중심 경영’은 임직원과 기업의 성장에 밑바탕이 된다”며 “DGB생명은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범적 ‘K-기업’의 귀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세계중소기업학회 주관 사람중신 기업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세계중소기업학회는 김 사장이 비전 공유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구성원들에게 확산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취지에 부합하는 경영인이라고 평가했다.
세계중소기업학회는 중소기업,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글로벌 학회로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최근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제68대 회장에 선임됐다.
세계중소기업학회는 해마다 중소기업의 트렌드를 담은 10대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2024년 10대 트렌드는 △융복합형 혁신 △평화추구 △인공지능활용 △기술농업 △신속배송 △재활용 △여성시대 △사람중심기업가정신 △여행과 스포츠 활성화 △생존금융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