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에 첨단 물류기술 및 노하우 전수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1-31 10: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에 첨단 물류기술 및 노하우 전수
▲  (왼쪽부터)응옌 안 득 사이공 쿱 총사장, 장복상 CJ 베트남지역본부 대표, 김권웅 CJ대한통운 APAC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30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사이공쿱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CJ대한통운 >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이 베트남의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은 30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쿱 본사에서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베트남 호치민시 서부지역에 구축 중인 신규물류센터를 공동운영하고 추가 사업을 모색한다.

CJ대한통운은 데이터분석, 자동화 설비 등의 첨단 물류기술과 앞선 운영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지 유통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이공 쿱은 1989년 설립됐다.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약 76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체인이다. 

사이공 쿱은 물류자회사가 창고운영 및 운송을 담당해왓다가 최근 오프라인 매장 및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CJ대한통운과 손을 잡게 됐다.

소매 유통업은 취급하는 상품의 종류가 수만 가지에 이르기 때문에 물류 자동화가 어려운 업종으로 꼽힌다.

김권웅 CJ대한통운 APAC본부장은 "독보적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베트남 유통물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는 한편 국내에서 구축한 첨단 기술력을 전세계로 퍼뜨려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