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KB금융·메리츠·삼성생명, 주주환원 확대 기대되는 금융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1-31 09:0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사들이 정부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기업에 관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 영향으로 주주환원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KB금융지주와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생명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큰 종목으로 꼽혔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1일 “최근 정부 및 감독당국에서 기업가치 제고 정책(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중장기적으로 한국 금융사 주주환원 정책이 진일보하는 계기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현대차증권 "KB금융·메리츠·삼성생명, 주주환원 확대 기대되는 금융사"
▲ 금융사들이 정부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기업에 관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 영향으로 주주환원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의 본사 사옥. <연합뉴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는 앞서 2023년 PBR 1배 이하 상장사에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한국 정부도 현재 이와 비슷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고 2월경 세부사항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금융권은 대표적 저PBR 업종으로 평가된다. 은행(카카오뱅크 제외)업종 PBR이 0.3배, 생명보험업종 0.2배, 손해보험업종 0.4배, 증권업종 0.4배 수준이다.

다만 자본비율 등을 고려할 때 단순하게 기업가치 산정 배수(멀티플)가 낮다고 해서 모든 금융사가 주주환원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은행업종은 금융사 가운데 잉여자본 여력이 높은 업종으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보험업종의 2023년 배당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배당가능이익 관련 주요 제도개선이 필요해 단기간에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업종은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 주주환원 가시성이 가장 낮은 상황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주주환원은 시대적 요구사항”이라며 “가장 높은 CET1(보통주자본비율)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KB금융과 가장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메리츠금융지주, 그리고 시가총액 대비 잉여자본 여력이 큰 삼성생명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