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BYD 작년 순이익 310억 위안으로 급증, 전기차 판매량도 테슬라와 격차 좁혀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1-30 10:4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YD 작년 순이익 310억 위안으로 급증, 전기차 판매량도 테슬라와 격차 좁혀
▲ 1월17일 태국 방콕의 BYD 판매점에서 소형 해치백 전기차인 돌핀을 구매한 한 가족이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전기차 1위 업체인 BYD(비야디)가 2023년 한 해에만 6조 원 가까운 순이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세계 1위를 두고 경쟁하는 테슬라와 순이익 증가율을 비교하면 BYD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파악된다. 

29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BYD의 작년 순이익은 2022년보다 86.49% 증가한 310억 위안(약 5조8161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테슬라의 일반회계기준(GAAP) 2023년 순이익은 2022년보다 19.4% 증가한 149억9700만 달러(약 19조9525억 원)다. BYD의 순이익 증가율이 테슬라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CNEV포스트는 “전기차 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BYD는 상당한 수익 개선을 실현했다”고 짚었다. 수익 개선을 이끈 요인으로는 수출 증가 및 규모의 경제 확대 등이 꼽혔다.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에서도 두 기업은 20여만 대 밖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YD가 작년 한 해 동안 BEV를 157만4822대 판매하는 동안 테슬라는 180만8581대를 팔았다.

4분기만 놓고 봤을 때는 BYD의 판매량이 테슬라를 추월해 실적 격차가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량(PHEV)까지 합친 BYD의 판매량은 2022년보다 62.3% 증가한 302만4417대다.

BYD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세계 1위 친환경차(BEV와 PHEV를 합한 개념) 판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차량 판매 실적 외에도 BYD가 운영하는 다른 사업 부문인 휴대폰 부품 판매와 조립 사업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