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1970년대생 부서장 전진배치, 총재 직속 '지속가능성장실' 설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1-26 17:4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1970년대생을 주요 부서장에 전진배치했다. 총재 직속 '지속가능성장실'도 설치했다.

한국은행은 108명을 승진시키는 상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행 1970년대생 부서장 전진배치, 총재 직속 '지속가능성장실' 설치
▲ 한국은행이 1970년대생을 부서장에 전진배치하고 지속가능성장실을 설치하는 상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통화정책국장에 최창호 조사국장(1972년생), 신임 금융안정국장에 장정수 비서실장(1971년생)이 각각 임명됐다.

조사국장에는 이지호 전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1970년생)이 임명됐다.

새로 설치된 지속가능성장실장에는 나승호 전 경제연구원 실장(1970년생), 법규제도실장에는 백무열 전 법규제도실 부실장(1971년), 비서실장에는 이동렬 전 조사국 지역경제부장이 각각 발탁됐다.

이번 인사 승진자는 1급 10명, 2급 20명, 3급 37명, 4급 41명 등 모두 108명이다. 승진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26명으로 전체의 24.1%를 차지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설치했다.

한국은행은 지속가능성장실을 통해 기후 등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강화하고 국내외 규제 및 정책동향 모니터링, 리스크 평가 등을 진행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