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알리안츠생명 노사, 안방보험 인수조건 수용 잠정합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9-19 18:2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알리안츠생명 노사가 중국 안방보험에서 제시한 인수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단체협약을 개정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19일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 노사는 퇴직금 누진제 폐지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며 노조는 이 안을 20일 노조원 찬반투표에 붙이기로 했다.

  알리안츠생명 노사, 안방보험 인수조건 수용 잠정합의  
▲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대표.
노사는 추석연휴를 전후해 단체협약 개정에 대한 잠정적인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따른 보상금 지급과 함께 고용을 3년 동안 보장하는 협약도 함께 체결하기로 했다.

단체협약 개정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회사 측에서 9월 초 노조에 통보했던 정리해고 조치도 철회하기로 했다.

알리안츠생명 노사는 중국 안방보험이 4월에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단체협약 개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다.

안방보험은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하면서 인건비를 10월 말까지 300억 원가량 줄여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안츠생명은 5월에 206명 규모의 명예퇴직을 실시해 인건비 200억 원가량을 줄였다.

회사 측은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하고 현행법에서 규정한 25일에 맞춰 연차휴가 한도를 다시 설정하는 내용으로 단체협약을 조정해 나머지 100억 원을 줄일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노조가 반발하면서 노사갈등이 격화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부동산 정책 부정 46% vs 긍정 26%, 집값·임대료 향후 1년간 '상..
김용범 "AI 생산혁명 시대 거시경제 문법 바뀐다" "지방 분산은 수도권 지키기 전략"
LG에너지솔루션-혼다 미국 합작 배터리 공장, ESS용 배터리셀 양산 시작
메리츠증권 "NHN 웹보드·클라우드 힘입어 수익성 개선, 2027까지 순이익 5배 성장"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앤트로픽과 AI 칩 생산 협업 논의
NH투자 "호텔신라 수익성 회복에도 기업가치 반등 더뎌, 성장전략 제시 필요"
장금상선 '유조선 선점' 전략에 외신 주목,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수혜 전망"
1~5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중국 점유율 72.6%, K배터리 점유율 하락 지속
트럼프 반도체 자급 정책에 TSMC와 인텔 미국 투자 가속화, 삼성전자에 부담 키워
흥국증권 "CJ 2분기 기점으로 실적 개선 전망, 기업가치 제고 노력 필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