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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정말] 김웅 "디올백이 대통령기록물이면 갤러리아 명품관은 박물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1-24 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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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정말] 김웅 "디올백이 대통령기록물이면 갤러리아 명품관은 박물관"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에서 2024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4일 ‘오!정말’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박물관
“한쪽(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배짱이 없는 것이고, 한쪽(윤석열 대통령)은 실탄이 없는 것이다. 다 진 게임이다. (김건희 여사가 수수한 것으로 의혹을 받는) 디올백이 만약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한다면 갤러리아 명품관은 박물관이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짜고 치는 고스톱
“두 사람이 싸우든지 말든지 노(no)관심이고 국민은 오직 ‘법은 모두에게 평등하다’는 대원칙이 왜 김건희 여사에게는 예외여야 하는지 묻는다. 다 됐고 그래서 어쩌겠다는 건가. 주가조작 김건희 특검법은 악법이고 디올백 뇌물수수 의혹은 공작이며 ‘준 놈이 나쁘지 받은 놈은 억울하다’고 계속 우기겠다는 건가. 국회의원과 공직자, 재벌 일가와 대통령에게까지 다 적용해야 한다던 그 (법 평등) 원칙이 왜 ‘사과’ 여부로 자기들끼리 밀당하면서 뭉개지고 있는 건지 황당할 뿐이다. 어색하다 못해 어눌한 자기들끼리의 갈등과 봉합이 그저 불법 묵인의 방조를 가리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닐까 국민들이 의심하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도 당원
윤석열 대통령도 1호 당원이다. 당원의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당대표의) 거취에 대한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자체를 당무 개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당정 간 논의를 하며 당의 요구사항을 행정관들이 얘기할 수 있는 것이고, 때로는 정부도 당에 얘기할 수 있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면서)

사퇴 뜻 없다
“사퇴할 뜻이 없다.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생각은 그대로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한겨레와 통화에서)

의사소통의 교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 표현은) 맞지 않다. 제가 볼 때는 의사소통의 교란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갈등이 있다. 부부나 아주 친한 친구, 동료끼리의 작은 감정의 (충돌과 같은 일) 그런 건 있을 수 있어도 갈등 정도 국면은 아니지 않았나 생각한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김대중계라 불러다오
“비명도 친명도 아니다. 35년 민주당원이다. 차라리 ‘김대중계’라 불러달라. 최근 ‘친명 비례가 대거 비명 지역구에 자객 출마 눈살’이라는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다. 김한정 지역구인 남양주을구는 좀 빼달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알아서 기어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지금 그만두면 입을 틀어막는 것밖에 안된다. 최근 김경율 비대위원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마포을에 출마하기 위해 비대위원직을 그만둔다고 하면 앞뒤가 안맞다. 사람들이 '대통령에 밉보여서 그만두는구나, 알아서 기는구나' 생각할 것이다.”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서)

민주주의 확대 의지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를 더 확대하고 그에 맞춰 우리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게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민주주의 확대 의지, 미래에 대한 가치, 새로운 희망에 대한 약속 등이 새 로고에 담긴 의미다. 민주당이 퇴행을 막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 PI를 발표하면서) 

재난현장 장식품
“자신들의 권력다툼에 대한 화해를 위해 재난 현장을 장식품으로 사용한 것 아닌가 매우 유감스럽다. 재난 현장에서 상인들을 위로하는 모습보다 갈등을 빚고 있는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 간 화해의 모습이, 두 분의 투 샷이 어제 메인 뉴스로 올라간 것 자체가 아이러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면서)

민생정치연합 가교
“민생정치연합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 (김남근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총선 10호 인재로 영입되면서)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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