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의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HK이노엔은 2월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으로 유명한 로프트의 오프라인 매장 50곳에 비원츠가 입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 HK이노엔의 비원츠가 일본 로프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 < HK이노엔 > |
HK이노엔 비원츠는 2022년 12월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인 큐텐재팬에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도 들어갔다
HK이노엔은 “비원츠는 아마존에 입점한지 5개월 만에 매출이 10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일본 큐텐재팬 입점 이후에는 1년 만에 매출이 약 2100% 늘었다”고 설명했다.
HK이노엔은 ‘K-뷰티’ 열풍과 연계해 현지 뷰티 시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비원츠 브랜드 담당자는 "비원츠는 최근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과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넘버원 슬로에이징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유럽 등 진출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