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위메이드 "미르의전설2 라이선스 분쟁 마무리, 액토즈소프트 소송 취하"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1-22 14:0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와 관련해 액토즈소프트 등과 진행해온 소송이 마무리됐다.

위메이드는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으로부터 ‘SLA 종료 및 무효 확인 소송’ 판결에 대해 취소소송을 제기한 중국 셩취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가 해당 소송을 취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위메이드 "미르의전설2 라이선스 분쟁 마무리, 액토즈소프트 소송 취하"
▲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와 관련해 액토즈소프트 등과 진행해온 소송이 상대측 소송취하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경기도 분당 위메이드 본사 

이에 따라 2023년 3월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 판정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은 중국 셩취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에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를 침해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금 약 2579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소송 취하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 침해에 대한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 판결이 확정되고 위메이드가 손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상대방이 자발적으로 소송을 취하했다는 것은 미르 IP 분쟁을 마무리하고 조성 중인 화해 무드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