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과기정통부, KT·SKB·LGU+ IPTV 재허가 조건 점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1-22 10:5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재허가 조건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19일 IPTV 3사로부터 콘텐츠 사용료 산정 기준과 중소채널과의 상생 방안을 제출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KT·SKB·LGU+ IPTV 재허가 조건 점검
▲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부여된 IPTV 재허가 조건 방안을 마련해 제출했다. 사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물 외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재허가 당시 ‘IPTV 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에 논의된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사용료 산정기준 및 절차,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와 구체적 상생방안을 마련해 공개하고 제출하라는 내용을 IPTV 3사의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했다.

객관적 데이터란 시청률와 시청점유율 등의 채널기여도, 가입자 수와 매출 등 방송사업 지표를 말한다.

이에 IPTV 3사는 콘텐츠제공사업자의 의견수렴과 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 간담회를 거쳐 △콘텐츠사용료 산정기준 및 절차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와 상생방안을 마련,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 내용을 공개하고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IPTV 3사가 제출한 기준과 절차, 상생방안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또 IPTV 3사가 건의한 정책개선사항과 콘텐츠제공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 및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