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설 연휴 기간 국제선 노선 일부를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2월7일부터 16일까지 인천~베트남 다낭, 인천~미국령 사이판 등 노선을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
▲ 제주항공이 설 연휴 인천~다낭,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한다. |
다낭과 사이판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온화한 날씨로 가족, 연인, 친구와 여행하기 좋은 대표 휴양지이다.
골프는 물론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도 좋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노선에서 유일하게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하는 국적항공사이다.
제주항공은 “베트남 다낭과 사이판 노선에서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제공해 해당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인천~사이판 노선에서 20만2318명을 수송해 점유율 55.3%를 기록했다.
또 제주항공은 국내선 6개, 국제선 37개 노선 등 올해 하계(3월30일~10월26일) 운항일정을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지방 출발 국제선과 중화권 노선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노선 발굴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며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을 통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