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 부사장이 새해를 맞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태제 신임 최고안전책임자가 16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관했다고 17일 밝혔다.
▲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 부사장이 16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 현장에서 지능형 영상 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조태제 부사장은 “2024년은 HDC현대산업개발이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든 즉시 작업중지권을 행사해야 하며 작업 전에 위험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해 재해발생 가능성을 봉쇄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질식위험 공간에 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 겨울철 핵심 관리사항인 밀폐공간 양생작업 및 관리이행 현황을 우선적으로 확인했다. 지게차 충돌방지를 위한 지능형 영상 카메라, 콘크리트 양생 때 유해가스를 측정하는 스마트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작동을 시연했다.
아울러 안전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근로자에 관한 포상, 협력사 대표 및 현장직원들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24년 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며 “전사 안전보건 활동으로 모든 공종에 관한 작업계획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일일 안전회의 실시 등 3대 예방활동을 내재화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