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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현대해상 목표주가 상향, 선제적 손실 반영으로 올해 실적 개선 전망"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1-17 08: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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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현대해상이 미래 손실을 2023년 선제적으로 반영한 영향으로 2024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 "현대해상 목표주가 상향, 선제적 손실 반영으로 올해 실적 개선 전망"
▲ 현대해상 목표주가가 4만3천 원으로 상향됐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17일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기존 3만7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현대해상의 주가는 3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설 연구원은 “이익추정치 조정으로 2024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8만4220원을 적용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51배로 조정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2023년 상대적으로 높은 손실계약비용을 선반영해 2024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설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2023년 말 보수적 손해율을 적용해 다소 높은 손실계약비용을 인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래에 발생할 예실차(예상 보험금과 실제 발생한 보험금 사이의 차이) 손실을 조정해 2023년 4분기 선제적으로 인식하는 만큼 2024년부터는 개선된 예실차 손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3년 보수적 손해율을 적용한 것으로 바라보는 이유로는 3·4세대 실손보험의 위험손해율 악화와 주력상품인 어린이보험 관련 소아과 대란 등이 나타난 점을 꼽았다.

현대해상은 2023년 영업이익 1조2880억 원, 순이익 95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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