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4-01-16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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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2023년 모든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를 가장 큰 폭으로 늘렸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023년 12월 말 기준 33조7천억 원으로 1년 동안 6조4천억 원이 증가해 전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 하나은행이 2023년 모든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
적립금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연금 특화 서비스가 꼽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5개 영업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운영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3월29까지 ‘연금 부자 될 결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형 IRP를 신규 가입하거나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 IRP로 100만 원 이상 계약 이전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2024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 여러분의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