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성희롱 논란 '친명' 현근택, 공천 배제 압박에 총선 불출마 의사 밝혀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1-16 16:1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총선에 불출마한다.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6일 페이스북에 “당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저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춘다”며 올해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적었다.
 
성희롱 논란 '친명' 현근택, 공천 배제 압박에 총선 불출마 의사 밝혀
▲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연합뉴스>

현 부원장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최근 불거진 성희롱 논란에 공천 배제 압박이 이어지자 출마의 뜻을 접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표는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현 부원장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 이후 현 부원장은 합의문을 공개하고 피해자와 합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피해자의 동의 없이 합의문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2차 가해 논란까지 일었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현 부원장에 대해 “공관위원장으로서 현근택 예비후보의 일련의 문제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히 대처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천 배제를 시사했다.

현 부원장은 같은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석주 예비후보와 수행비서 A씨를 향해 ‘부부냐’, ‘같이 사냐’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이 보도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