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액 40조 원을 넘겼다.
신한은행은 16일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2023년 말 기준 퇴직연금 4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퇴직연금 적립액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40조 원을 돌파했다. |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DC·IRP 연간 순증실적도 4조4596억 원으로 모든 업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적립금 연금수령 고객 대상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면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통한 최적 포트폴리오 제시 △모바일 전용 ‘쏠(SOL)’ 연금라운지 등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바라봤다.
3월31일까지는 40조 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갑진년 신한과 함께 하는 퇴직금 값지게’ 이벤트도 진행된다.
1천만 원 이상 퇴직금을 IRP에 입금하거난 연금으로 전환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해 노트북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등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힘쓰고 고객관리와 상생에도 더욱 몰입하겠다”며 “체계적 자산운용과 고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