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CES2024에서 '센싱·통신·조명'으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알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1-15 09:2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센싱·통신·조명’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4에서 효과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초입에 마련한 부스에 9일부터 12일까지 6만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
 
LG이노텍, CES2024에서 '센싱·통신·조명'으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알려
▲ LG이노텍 오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현지시각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LG이노텍 >

이와 같은 관람객 규모는 2023년 첫 전시보다 3배 증가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람객은 LG이노텍이 개발한 핵심 전장부품 18종에 관심을 집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에서 광학기술 노하우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한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레이더, 라이다 등을 선보였다.

또한 최적화된 광학설계 및 융합 센서 조립역량을 바탕으로 하나의 모듈로 담아낸 ‘센서팟’ 전장부품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은 40년 이상 축적해온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통신모듈을 선보였다.

또 고효율 광학구조와 광학패턴 설계기술을 적용한 ‘넥슬라이드’ 제품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LG이노텍은 ‘센싱, 통신, 조명’ 솔루션을 퍼블릭 부스에 선보이면서 미래 모빌리티 부품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프라이빗 부스를 이원화해 운영함으로써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고객 면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확장성 높은 기반기술을 앞세워 잠재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차별적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을 승자로 만드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