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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SPC삼립 목표주가 하향,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기"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1-10 0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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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PC삼립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이투자 "SPC삼립 목표주가 하향,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기"
▲ SPC삼립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본사. < SPC그룹 >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SPC삼립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SPC삼립 주가는 6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SPC삼립 주가의 성장동력은 베이커리부문 물량 확대와 이에 따른 레버리지 개선이었으나 신제품 관련 확대 속도 둔화 및 사업 특성에 따른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 개선 지연에 대한 아쉬움, 그룹사 안전사고 이슈 발생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며 “추가 성장동력 가시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SPC삼립은 베이커리 물량과 관련해 기저가 높았던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겨울 성수기 제품 판매가 견조했던데다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식사대용 제품의 수요 증가 속도 등에 힘입어 이런 부담을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안전이슈 또한 적극적 투자집행을 통해 안전설비 확충과 환경개선 이행 등 상황 타계 대책이 관련 여건 개선으로 가시화하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성장동력 재장착과 이에 따라 영업실적이 회복된다고 보면 시장지위를 고려해 프리미엄폭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덧붙였다.

SPC삼립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466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4분기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3% 늘어나는 것이다.

베이커리부문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일반빵 매출 확대 및 시즌제품 성장, 맥분 수익 개선 등에 따라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는 것이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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