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6230만 원대 회복, 미국 SEC 가상화폐 위험 경고에도 오름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4-01-09 16:0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6230만 원대에 올라섰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화폐 투자를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6230만 원대 회복, 미국 SEC 가상화폐 위험 경고에도 오름세
▲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가상화폐 절도와 사기를 경고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9일 오후 3시5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97% 오른 626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안에 드는 가상화폐 가운데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8% 오른 308만6천 원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45% 하락한 134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7.82%), 리플(0.53%), 에이다(4.69%), 아발란체(8.1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비앤비(-0.37%), 유에스디코인(-0.4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투자 위험성을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이 8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가상화폐 투자를 경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며 “가상화폐는 매우 위험할 수 있고 변동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게리 겐슬러는 “사기꾼들은 가상화폐의 인기 상승을 계속 이용해 소매 투자자를 사기로 유인하고 있다”며 “가짜 코인 제공, 폰지 및 피라미드 계획, 투자자의 돈을 가지고 프로젝트 발기인이 사라지는 등 절도와 사기로 가득 차 있다”고 강조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